Select Language Arabic Chinese (Simplified) Chinese (Traditional) English French German Hindi Indonesian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Russian Spanish Vietnamese 미술 이야기49 테네브리즘 (Tenebrism)과 키아로스쿠로(Chiaroscuro)는 어떻게 다른가 미술 작품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 최근 눈의 띄는 전문용어가 테네브즘과 카아로수쿠로입니다. 비슷한 것 같은데 좀 다른 것 같아서 두 용어에 대하여 정리를 해보았습니다.먼저, 테네브리즘 (Tenebrism)과 키아로스쿠로(Chiaroscuro)에 대하여 간단한 설명입니다. 키아로스쿠로(Chiaroscuro) - 이탈리아어 Chiaroscuro = Chiaro(밝음) + Scuro(어두움) - 부드러운 명암 전환을 통한 입체감 강조 테네브리즘(Tenebrism) - 라틴어 'Tenebrae'은 어둠 - 극단적인 명암 대비를 통해 강렬한 극적 효과 연출 공통점 - 둘 다 빛과 그림자를 활용하는 기법 - 명암의 극적인 대비를 통해 입체감을 강조 -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 화가들이 즐겨 사용했음 .. 2025. 4. 3. 초상화의 대가 한스 홀바인의 <대사들 The Ambassadors> 그림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 나에게 가장 인상 깊은 그림은 홀바인의 대사들>입니다. 홀바인이라는 화가에 대하여 잘 몰랐는데 알고 보니 역사상 최고의 초상화가가 맞는 것 같네요. 그래서 홀바인(Has Holbein the Younger. 1497년경-1543)은 아버지(Hans Holbein the Elder, 1465년경-1524)와 같은 이름을 가졌고, 같은 화가였습니다. 그는 독일(신성로마제국)에서 종교개혁으로 제단화 수요가 줄게 되자 영국으로 건너가게 됩니다. 영국은 신교를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헨리 8세가 로마 교황청과 관계 단절을 선언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영국에서 초상화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여 부와 명예를 얻어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영국 사람은 초상화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2025. 2. 17. 표현주의의 창시자 에드바르 뭉크의 <절규 The Scream> 저녁의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해골 같은 사람이 귀를 틀어막고 비명을 지르는 모습의 그림.... 이 정도만 언급해도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림이 있을 것입니다. 광고, 만화, 이모티콘 등 다양한 매체에서 사용되거나 패러디되고 있는 그림이 뭉크의 입니다. 이 그림을 보다 자세하게 살펴볼까요? 절규>는 노르웨이가 자랑스러워하는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 1863-1944)의 대표작이자 가장 유명한 작품입니다. 그는 색채의 대비, 곡선과 직선, 단순화시켜 변형한 인체 등을 통해 복잡한 내면의 감정을 묘사하여 미술의 판도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뭉크는 인간 내면의 비애와 고통, 두려움 등의 자신의 내면에 흐르는 정서를 숨김없이 표출하였기에 표현주의 창시자로 불립니다. 는 뭉크 본인이 내지른 ‘비명’과.. 2024. 11. 29. 존 에버렛 밀레이의 <오필리아 Ophelia> 이번에는 존 에버렛 밀레이의 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라파엘 전파가 추구했던 그림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존 에버렛 밀레이(Jonn Evereft Milais, 1829-1896)는 친구들과 함께 당시 공식을 따르는 아카데믹한 화풍에서 벗어나 라파엘로가 태어나기 이전의 예술로 돌아가자는 의미에서 라파엘 전파(Pre-Raphaelites)라는 모임을 결성했습니다. 그들은 보이는 그대로의 자연을 그리면서 학교에서는 금기시되었던 색(청록, 자주, 보라색 등)도 마음껏 활용하였으며, ‘PRB’(Pre-Raphaelite Brotherhood)라는 서명을 사용했습니다. 오필리아>는 고전 중의 고전인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의 연극 햄릿 Hamlet>의 4막 7장에서 주제를 가.. 2024. 11. 6. 알프레드 뒤러의 <모피 코트를 입은 자화상> 미술에 대한 포스팅을 하지 못한 지 두 달이 넘었네요. 이번에는 독일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알브레히트 뒤러의 자화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독일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ürer, 1471-1528)는 목판화, 동판화, 초상화에서 당대 최고의 화가이었을 뿐만 아니라 ‘북유럽의 레오나르도’라 불릴 만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탈리아를 두 차례 방문한 후 그는 미술 이론서와 기하학과 자연 과학 분야에도 큰 영향을 끼친 책을 출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뒤러는 미술사에서 ‘최초’, ‘최고’라는 신기록을 가장 많이 세운 화가기도 합니다. 13세에 자화상을 그린 최연소 화가, 누드 자화상을 그린 최초의 화가, 미술 이론 저서를 낸 최초의 화가, 위작 방지를 위한 .. 2024. 10. 4.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 식사> "당시에 문제작 지금은 명작" 지금은 명작으로 알려져 있지만 당시에는 문제작으로 큰 화제가 되었던 에두아르 마네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863년 프랑스 왕립 미술원이 개최한 살롱전에는 다른 해보다 상금이 커서 5000점을 출품되었고, 2783점이 낙선했습니다. 카바넬의 이 우승을 했는데, 보수적이어서 심사에 불만을 가진 화가들이 많았습니다. 그러자 나폴레옹 3세는 거센 불만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낙선작을 모은 "낙선전"을 개최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판단하게 하였습니다. 낙선전에 첫날 7천 명 이상이 몰려들 정도로 성공적이었는데, 주로 조롱과 아유를 보내기 위함이었습니다. 낙선전에 에두아르 마네(Edouard Manet, 1832-1883)의 3개의 작품도 포함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입니다. 이 작품은 당시 미술계와 일반.. 2024. 7. 30. 티치아노의 <우르비노의 비너스 Venus of Urbino> 서양 누드화는 어떻게 발전했을까요? 지난 미술에 대한 포스팅은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이란 작품이었습니다. 그 이후 누드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티치아노의 우르비노의 비너스>입니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인 화가인 티치아노(Tiziano Vecellio, 1485/1488-1576)는 베네치아에서 태어났습니다. 당시 막강한 해군력을 바탕으로 베네치아 공화국은 중개무역 통해 경제적, 문화적으로 전성기를 맞이하였습니다. 베네치아에 축적된 부는 자연스럽게 예술가들의 후원으로 이어져 베네치아의 회화도 황금기를 맞이했습니다. 베네치아는 피렌체와 함께 르네상스 미술의 2대 중심지가 되었죠. 베네치아에서 캔버스를 처음 사용하게 되었는데, 미술사의 혁명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캔버스 이전에는 목판을 사용.. 2024. 7. 18.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The birth of Venus> 이번에는 르네상스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면서도 훗날 여성 누드화의 영감을 준 이탈리아 화가 보티첼리의 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 1444?~1510)는 르네상스 시대의 3대 거장(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은 아니지만 르네상스 미술의 서막을 알리는 걸작을 남겼습니다. 원래 이름은 “알렉산드로 디 마리아노 데이 필리페피”입니다. 보티첼리는 ‘작은 통나무’라는 뜻으로, 그가 작고 뚱뚱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는 결혼을 두려워해서 평생 독신으로 살았습니다. 하지만 가냘프고 부드러운 여인의 아름다움을 그린 화가로 유명합니다. 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 중 하나이고, 미술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누드화입니다. 그때까지 그림과 조각의 누드모델은 .. 2024. 7. 13. 도메니코 기를란다요의 <노인과 어린이> 따스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르네상스 시대의 피렌체 화가 도메니코 기를란다요의 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화가 기를란다요는 미켈란젤로의 스승이랍니다.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활동한 화가 도메니코 기를란다요(Domenico Chirlandaio, 1448-1494)는 오늘날 미켈란젤로의 스승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당시에 그는 최고의 벽화가였으며 초상화로 아주 유명한 화가였습니다. 기를란다요는 귀족들의 취향을 누구보다 잘 그려낼 줄 아는 화가였기 때문에 피렌체의 많은 귀족들의 사랑을 받았던 최고의 인기 화가였습니다. 그의 대표작품 중 하나인 노인과 어린이>는 감정적 강도가 높은 독특한 초상화입니다. 빨간 옷을 입은 노인이 빨간색 옷을 입은 어린아이와 서로 마주 보고 있습니다. 나이 든 노인.. 2024. 7. 2.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