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ect Language Arabic Chinese (Simplified) Chinese (Traditional) English French German Hindi Indonesian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Russian Spanish Vietnamese 반응형 전체 글298 블로그 운영자가 되어 네이버 검색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 2023년 2월 중순부터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네이버 검색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이유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포스팅을 하는 블로그 운영자가 되니 검색 상위 노출에 민감해집니다. 그러면서 네이버, 구글, 다음, 빙 등의 검색 노출 알고리즘이 모두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포털사이트에서 상위노출이 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어떤 분은 모든 포털에서 상위노출이 되시더군요. 포털사이트 각각의 알고리즘으로 검색 노출 순서를 결정하겠지만 개인적으로 경험으로 네이버의 검색은 신뢰하기 힘들어 이제 더이상 네이버로 검색을 하지 않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구글 상위 노출을 생각하고 포스팅을 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좋은 방향이었네요. 아래 이미지는 2024년 국내 포털사.. 2024. 6. 25.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 Salut damour> 스마트폰 컬러링과 결혼식장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는 엘가의 아내 앨리스에 대한 사랑이 담긴 명곡입니다. 19세기말부터 20세기에 걸쳐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엘가의 작품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입니다. 결혼식장에서 양가 어머니가 화촉을 점화할 때와 스마트폰의 컬러링 음악으로도 인기가 많아 자주 들을 수 있는 곡입니다. 가 작곡된 배경에는 엘가의 아내인 아내 캐롤라인 앨리스 로버츠(Caroline Alice Robers)가 있습니다. 가난했던 엘가는 피아노 레슨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중 피아노를 배우러 온 한 여인과 사랑에 빠집니다. 그녀는 엘가보다 8살이나 연상이었을 뿐만 아니라 고위 군인의 딸로서 귀족이었습니다. 그녀는 영국 성공회 신자였지만 엘가는 로마 가톨릭교회 신자였습니다. 당연히 앨리.. 2024. 6. 22. 모딜리아니의 <큰 모자를 쓴 잔 에뷔테른> 전무후무한 독특한 화풍으로 그림을 그렸던 모딜리아니의 아내 초상화인 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지만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한 모딜리아니(Amedeo Modigliani, 1884~1920)의 회화는 아주 독특합니다. 당시 유행한 어떠한 기풍에도 영향을 주고받지 않은 독창적인 세계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주로 초상화와 누드화를 많아 그렸는데, 그의 작품 속의 인물은 길고 얇은 몸매, 긴 코와 목, 갸름한 얼굴로 묘사됩니다. 은 모딜리아니의 연인이자 아내인 잔 에뷔테른(Jeanne Hébuterne, 1898-1920)의 초상화입니다. 아주 잘생긴 모딜리아니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가 사랑했던 여인은 잔 에뷔테른입니다. 1917년 33세의 모딜리아니는 몽파르나스의 카페에서 .. 2024. 6. 18. 구글 블로그스팟 1년 운영... 다른 글들과 좀 다른 느낌 구글 블로그스팟을 1년 동안 운영하면서 최근 느끼게 된 경험을 포스팅합니다. 희망이 있군요.^^ 2023년 5-6월 카카오에서 티스토리에 자기들의 광고를 송출한다는 이슈가 되어 티스토리를 떠난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도 워드프레스를 전혀 몰라 구글 블로그스팟을 운영하게 되었는데, 어느덧 1년이 지났습니다. 1년 동안의 느낀 경험을 한번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이번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 구글과 네이버에서 “블로그스팟 1년”으로 검색한 글들을 읽어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블로그스팟 운영에 부정적이거나 잘 모르겠다는 내용이 대부분이더군요. 하지만 저의 경험은 블로그스팟을 운영하기에 따라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도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블로그스팟의 단점을 .. 2024. 6. 15. 교향곡 협주곡 관현악곡 실내악곡 차이... 도대체 뭐가 다를까? 알아두면 클래식 감상에 도움이 되는 클래식 잡학 사전 코너입니다. 이번에는 교향곡 협주곡 관현악곡 실내악곡이 어떠게 다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래식을 듣다 보면 연주곡에 여러 형태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기악곡과 성악곡 이런 것들은 알기 쉽지요. 하지만 교향곡, 관현악곡, 협주곡, 실내악곡 등은 어떻게 다른지 알쏭달쏭할 때가 있습니다. 저 역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때에는 이러한 종류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지요. 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클래식을 카테고리를 만들어 분류하다 보니까 이런 부분에서 보다 자세하게 알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교향곡, 관현악곡, 협주곡, 실내악곡의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합니다.교향곡(Symphony) 클래식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장르 중 하나로 심.. 2024. 6. 11. 정담명가 남원추어탕 고양시 성사점 "추어탕 커피 수정과 뻥튀기 등 맛있어요!" 맛집을 소개할 때 여러 번 방문한 곳만 올리려고 하는데 예외적으로 추어탕을 맛있게 먹은 정담명가 추어탕을 소개하려고 포스팅합니다. 지방에서 올라와 거의 오후 1시가 다되는 평일 어느 날.... 식사할 곳을 찾다가 우연히 방문하게 된 정담명 남원추어탕! 건물 옆에 주차할 곳이 있어서 사람이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웨이팅을 해야 했습니다. 카운터에서 전화번호와 인원수를 입력하면 카톡으로 순서를 알려줍니다. 웨이팅을 하면서 눈길을 끄는 것은 뻥튀기 기계였습니다. 자동으로 뻥튀기를 하고 있고, 봉지에 담아 가져지지 말란 문구가 있을 뿐 자유롭게 드실 수 있습니다. 추어탕은 12,000원인데, 상차림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추어탕과 함께 나오는 반찬은 급하게 사진을 찍느라 한 장에 담지 못해 두 장에 담았습니다.. 2024. 6. 7. 비발디의 사계 中 여름 비발디의사계>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입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봄’ 뿐만 아니라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사계를 듣고 싶을 정도로 계절의 변화를 따라 즐길 수 있는 명곡입니다. 비발디의 생애와 작품에 대해서는 아래의 글을 참조하세요.https://www.dasichae.kr/2023/06/Antonio-Vivaldi.html#google_vignette 사계의 작곡가로 알려진 안토니오 비발디의 생애와 작품사계의 작곡가로 유명한이탈리아 안토니오 비발디의 생애와 작품 그리고 서양음악에 끼친 영향을 기록하였다.www.dasichae.kr 이렇게 계절에 따른 변화를 잘 표현한 사계는 소네트에 따라 곡의 흐름이 전개됩니다. 소네트(sonnet)는 유럽에서 유행했던 전형시의 한 종류인데, 사계의 .. 2024. 6. 1. 폴 세잔의 <사과와 오렌지>, "사과로 세상을 놀라게 하다" 이번에는 현대 미술의 아버지라고 불우리는 세잔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인 사과와 오렌지>을 한번 살펴볼까요? 지금까지 미술 작품을 포스팅하면서 가장 어렵게 느껴진 것이 폴 세잔(Paul Cezanne, 1839-1906)의 사과와 오렌지 Apples and Oranges>이라는 정물화입니다(현대 미술은 더 어렵겠지만). 관련 책을 읽으면서 어렵게 느껴져 미술을 전공한 가족에게 물으니 철학적인 부분 때문에 그럴 것이라고 하더군요.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사물의 본질을 원기동과 구와 원뿔로 해석한 자신만의 독특한 그림을 그렸으니 철학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나는 한 개의 사과로 파리(Paris)를 깜짝 놀라게 하고 싶다.”라는 세잔의 말은 결코 빈말이 아니었습니다. “역사상 유명한 사과가 셋.. 2024. 5. 28. 바그너 <니벨룽겐의 반지 Der Ring des Nibelungen>, 가장 긴 클래식 음악! 바그너의 음악이 싫은 게 아니라 바그너라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루고 미루던 바그너의 음악을 포스팅합니다.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 1813-1883)는 가창 중심의 오페라에서 벗어난 음악극(music drama, 문학, 음악, 미술, 무용, 극 등의 모든 요소를 집대성한 종합 예술 작품을) 창시하였는데, 그 대표작이 니벨룽겐의 반지>입니다. 이 작품은 버그너의 최대 걸작이자 음악적 이상을 실현한 필생의 역작일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긴 클래식 음악입니다. 또한 공연하는데 4일 동안 전체 공연시간이 15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쉽게 접하기 힘든 작품입니다.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CD 15장을 들어야 할 정도로 길기 때문에 전곡 감상이 부담스러울.. 2024. 5. 25. 이전 1 2 3 4 5 6 7 ··· 3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