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을 어떻게 듣기 시작할까?
본문 바로가기
Chinese (Simplified) English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Spanish
음원과 오디오 기기

클래식을 어떻게 듣기 시작할까?

by 다시채 2023. 2. 16.

  익숙한 곡 외에는 클래식을 듣기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더 많은 클래식을 접하기 위한 좋은 방법을 소개합니다. 클래식 전문 라디오를 계속 들으면서 좋은 곡에 대한 레퍼토리를 계속 늘려 나가는 것입니다!


나의 레퍼토리?
 

  노래방에 가면 자주 부르는  곡들이 있으시죠? 그게 '레퍼토리(repertory)'입니다. 음악가나 극단 등이 무대 위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준비한 곡목이나 연극 제목의 목록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데도 자신이 자주 듣는 곡들이 바로 레퍼토리 입니다. 이러한 나만의 레퍼토리를 벗어나야 클래식이란 망망대해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레퍼토리 넓히기

 그렇다면 어떻게 레파토리를 넓힐 수 있을까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잘 모르더라도 클래식 음악을 계속 듣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클래식 라디오 방송을 듣는 것을 선호합니다. KBS 클래식 FM 라디오 방송을 계속 듣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음원을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 업체가 많아졌지만 그래도 부담 없이 클래식 음악을 계속 들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은 클래식 관련 라디오 방송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래식 방송을 계속 듣다 보면 자신에게 좋은 곡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렇게 좋은 음악을 발견하게 될 경우, 그냥 지나치지 말고 방송국에서 제공하는 선곡표를 찾아보시면 좋습니다. 내게 좋았던 곡이 어떤 곡인지, 누가 작고했는데, 누가 연주를 한 것인지를 알게 되고, 다시 반복해서 들으면 나만의 클래식 레퍼토리를 넓혀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 자신을 클래식 음악에 노출시키면, 애청하는 곡들의 레퍼토리가 많아질 뿐만 아니라 다양한 클래식 장르의 음악과 접하게 되고 다양한 작곡가나 연주가들과 친숙해져 클래식 레퍼토리를 넓힐 수 있습니다.
 

KBS 클래식 FM을 추천   => 이동하기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이 많지만 대표적인 곳으로 KBS 클래식 라디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클래식 음악에 특화되어 하루 24시간 들을 수 있습니다. 

  라디오를 직접 청취하시거나 스마트폰에서 KBS 라디오 앱 '콩'(KONG)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콩'이란 앱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차 안에서도 블루투스 연결하여 듣는게 라디오로 듣는 것보다 음질이 더 좋습니다. 데이터에 여유가 있으면 이 방식을 추천합니다. 

  클래식 음악을 들으시다가 좋은 음악이 나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는 곧바로 선곡표를 확인합니다. 모든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선곡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장하고 있는 음원이나 애플뮤직에서 찾아봅니다.

  이전에는 좋은 음악을 발견하게 되면 콩에서 다시 들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아쉽게도 저작권법과 관련된 이유로 방송국에서 "다시 듣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은 많습니다. 많이들 이용하시는 유튜브에도 클래식이 많으니까요!

  아래는 프로그램 이름과 편성표를 시간순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정만섭 님이 진행하는 '명연주 명음반'입니다. 너무 차분한 목소리에 재미없는 것 같지만 좋은 곡과 좋은 연주를 접할 수 있어 좋아합니다. 그런데 처음 들으시는 분은 따분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네요. 연주가 직접 연주를 하면서 곡을 설명하는 프로그램도 좋습니다. 

 

KBS 클래식 FM 편성표 사진입니다.
또다른 KBS 클래식 FM 편성표 사진입니다.
 


  다음 글을 통해서도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