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듣고 싶은 클래식/성악곡'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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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듣고 싶은 클래식/성악곡12

그리그의 <페르 귄트> 中 솔베이지의 노래 그리그,  페르 귄트, 솔베이지의 노래 등이란 단어는 낯설지만 들어보면 굉장히 친숙한 곡입니다. 이번에는  그리그가 작곡한 페르 귄트에 나오는 솔베이지의 노래를 감상하려 합니다.  에드바르 하게루프 그리그(Edvard Hagerup Grieg, 1843-1907)   그리그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입니다. 외교관인 아버지의 직업 때문에 그리그의 집에서 음악모임이 자주 열렸고, 그의 어머니는 아마추어 피아니스트였기에 음악과 친숙한 환경에서 성장하였습니다. 그리그가 일찍부터 음악적인 재능을 나타내자 올레 불이라는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유학을 권유합니다. 그리그는 독일 라이프치히 음악원에 입학하게 되지요.   하지만 그리그에게 가장 중요한 만남은 1864년의 노드라크(Rikard Nordraa.. 2023. 3. 17.
"사랑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노래" 슈만 시인의 사랑中 아름다운 5월에 슈베르트가 ‘가곡의 왕’이라 불리지만, 슈만도 가곡에서 아름다운 꽃과 같은 음악을 작곡하였습니다. 슈만의 연가곡집 [시인의 사랑]도 아름답게 빛나는 명곡입니다.  로베르트 슈만(Robert Alexander Schumann, 1810-1856)  독일 작센에서 태어난 슈만은 문학적 재능이 뛰어났던 작곡가요, 음악 평론가였습니다. 어머니의 권유로 법대에 입학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 때문에 프리드리히 비크에게 피아노를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동시대의 유명한 피아니스트 리스트와 쇼팽을 뛰어넘고자 했으나 연습 중 손가락을 다쳐 피아니스트로서의 꿈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슈만은 정신질환으로 라인강에 투신자살을 시도했다가 구조되었으나 2년 후인 46세에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슈만의 대표 작품은 사육제, 어린이 .. 2023. 3. 12.
슈베르트 가곡 물 위에서 노래함 가곡의 왕으로 유명한 작곡가 프란츠 슈베르트의 '물 위에서 노래함'란 곡을 소개합니다. 물소리를 묘사한 피아노가 일품인 곡이며, 슈베르트의 작품중에서 밝고 경쾌한 곡입니다.   노을이 지는 석양... 물 위에 떠 있는 배... 이러한 풍경을 바탕으로 된 만들어진 시를 바탕으로 슈베르트가 물결이 찰랑거리는 것 같은 곡을 만들었습니다.   프란츠 슈베르트(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프란츠 슈베르트의 생애는 비극적입니다. 그는 평생 독신으로 가난하게 살다가 31세로 삶을 짧게 마감하는데,  사망의 이유가 매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슈베르트는 인류에게  수많은 아름다운 음악을 남겼습니다. 수많은 가곡과 기악곡, 교향곡 등을 작곡하였으나, 그를 대표하는 음악.. 2023.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