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 크리에이터라는 제도가 있군요
본문 바로가기
Chinese (Simplified) English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Spanish
삶의 만물상/블로로 운영

스토리 크리에이터라는 제도가 있군요

by 다시채 2023. 8. 10.

  오늘 처음으로 '스토리 크리에이터' 제도가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제도가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에 고민을 하게 만드는군요.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살아가듯 저도 바쁜 일상 속에 블로그를 운영한 지 5개월이 지났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클래식 관련 포스팅을 하던중, 카카오의 티스토리 자체광고 이슈가 저로 하여금 구글 블로그스팟을 개설하게 했습니다.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포스팅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클래식 관련 글을 블로그스팟에서 올리려고 했습니다. 이 티스토리 블로그에 있는 글도 다 옮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는 것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티스토리에 작성한 글을 다른 곳으로 옮기면 상위노출을 포기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구글이나 네이버 등의 포털사이트에서 제가 티스토리에서 작성한 글을 워드프레스나 구글블로그로 옮기면 상위노출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구글 서치 콘솔에서 주소 변경 신청을 하는 방법도 있으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복잡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티스토리 운영을 포기하면 제가 쌓아온 것이 물거품이 되어버려 포기할 수 없었고, 동시에 새로운 블로그도 운영해야 하는 어정쩡한 상황이 되어버렀습니다. 클래식 관련 글도 두 곳에 나뉘어져 있는 것이 불편했지만 어쩔 수 없더군요. 
 
  그래서 티스토리에는 클래식 관련 글은 최소화하면서 다른 주제의 글을 작성하여 운영하려고 했습니다. 제 티스토리를 보면 최근에 클래식 관련 포스팅은 검색 조회가 거의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는 글만을 작성해 왔습니다. 이렇게 쓰고 싶은 글을 포스팅하지 못하니 답답하더군요. 
 
  이런 가운데 오늘 이웃 블로거님을 통해  '스토리 크리에이터'라는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을 확인해 보니.... 제 티스토리 블로그도 음악분야 크리에이터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음악분야 크리에이터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미지입니다.

 

   그렇다 보니 또다시 고민이 시작됩니다. 이미 새로운 클래식 관련 블로그스팟을 운영하고 있는데, 티스토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카카오의 정책을 신뢰가 많이 떨어졌기에 티스토리에 클래식 관련 글을 포스팅하기에는 조심스럽기도 하고, 이런 제도를 통해 클래식을 포스팅하는데 좋은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5개월 동안 조회수가 안나오는 클래식이란 주제로 꾸준히 포스팅을 하며 쌓아온 결과의 열매인 것 같아 한편으로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미 신뢰가 무너진 카카오의 조삼모사와 같은 정책이란 생각을 지울 수 없어 고민이 됩니다. 일단 다시 클래식 관련 글을 작성 비중을 늘리면서 천천히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