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들은 붙어있는 이유가 정말 정말 궁금해요.

  제가 포스팅을 하면서 느낀 것은 댓글에서 좋은 내용도 많아 배우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도움을 받고자 질문을 드립니다. 일본의 집들이 붙어있어도 너무 가까이 붙어 있습니다. 왜 그런 건가요?

---

 

  일본 교토의 카모 강가를 찍은 사진입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해 질 녘의 강변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찍으면서  "왜 이렇게 일본의 집들이 붙어있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래 사진도 찍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웃집과 가까이 붙어 있으면 집에서 편안한 생활이 가능할까요? 불편함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에어비엔비를 통해 일본 전통집에서 하룻밤을 묵었던 경험이 있지만 그때는 이렇게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은 아니었기에 그땐 불편함은 못 느꼈습니다. 

 

 

 

 

 상식적으로 이렇게 집들이 붙어 있으면 사생활 보호는 물론 햇빛도 제대로 들어오지 못해 안 좋을 것 같습니다. 더구나 일본인들은 남에게 피해주기 싫어하고 피해받기도 싫어하는 성향이 있는데 왜 이렇게 집들이 붙어 있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그래서 가족들에게 그 이유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땅이 좁아서? 지진 때문에? 자녀가 일본의 집들이 붙어 있는 이유에 대한 책을 읽었다는데 그 이유는 기억하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좀 해보았습니다. 지진 때문에 콘크리트보다 나무가 좋다는 것, 고온다습하기 때문에 다다미를 사용한다는 것, 지진 때문에 벽들이(이웃집 벽들도 포함) 쉽게 허물어진다는 것 등은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일본의 집들이 붙어 있는 이유는 아직까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받고자 질문을 드립니다. 

 

  틀림없이 어느 분인지 모르지만 정확한 이유를 알려주실 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