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운영자들은 글을 작성해할 때 H태그를 잘 사용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포스팅을 하면서 제가 H2태그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던 개인적인 경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H태그에서 H는 "Header"를 의미하며, H태그는 1에서부터 6가지 존재합니다. H1태그는 글의 제목으로 일반적으로 하나만 존재합니다. H1태그에 대하여는 티스토리 운영 4개월이란 제목으로 포스팅할 때 언급하려고 합니다.
글을 작성할 H2태그를 사용하게 됩니다. 티스토리에서는 H2태그가 '제목1'에 해당합니다. 저는 지금도 초보 블로거라고 생각하지만 초창기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사람들이 이렇게 해야 한다는 무작정 따라서 했던 시절이였습니다. 특히 애드센스를 통과하기 위해서 더욱 신경을 쓰며 따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검색을 통해서 읽었던 글들은 대부분 소제목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목차까지 넣어 작성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물론 가독성 측면에서 소제목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애드센스를 통과하거나 상위노출(serp)을 위해서 꼭 그렇게 해야 하는 철칙 같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제가 4월 20일에 포스팅한 [간략하지만 핵심적인 내용이 담긴 오페라 용어 정리]에는 전혀 H2태그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작성한 이후 최근 글을 수정 보완하였으나 여전히 H2태그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은 구글에서 "오페라 용어"라는 키워드 검색결과 첫 번째 페이지에서 노출되고 있습니다. 5번째에 제 글이 있습니다. 빙으로 검색했을 때에는 가장 맨 위에 있네요. 네이버에서는 세 번째 페이지의 중간에 위치합니다.ㅠㅠ
이 글을 작성하는 하루 전날인 6월 9일에는 [모차르트 효과(Mozart Effect), 모차르트 음악을 듣게 하면 아이가 똑똑해질까?]라는 포스팅을 했습니다. 사실 이 글은 티스토리가 직접 광고를 게재한다고 하여 제가 메인으로 생각하는 클래식 글을 좀 아끼기 위해서 쓴 글일 뿐인데, 생각보다 상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 의도적으로 H2태그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구글에서 "모차르트 효과"로 검색한 결과를 확인해 보니, 첫 번째 페이지 노출은 실패하였지만 10번째 게재되고 있었습니다. 아래 이미지에서는 몇 번째인 확인이 불가하지만 열 번째 노출은 분명합니다. 빙으로 검색했을 때에는 6번째, 네이버에서는 등록이 된 것으로 확인되지만 위치파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안보입니다.ㅠㅠ
이러한 저의 개인적은 경험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H2태그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포스팅을 하실 때에 너무 형식적인 틀에 얽매이기보다는 글의 내용에 보다 집중하는 것이 더 좋은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의 형식을 언급하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창의성이나 독창성을 담은 글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글을 작성하고나서 생각해보니 유독 네이버 상위노출이 저에게는 힘듭니다. 혹시 네이버 상위노출에 대하여 댓글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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