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전,스킨 변경,서브도메인 추가가 에드센드 수익에 미치는 영향과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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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만물상/블로로 운영

블로그 이전,스킨 변경,서브도메인 추가가 에드센드 수익에 미치는 영향과 대처법

by 다시채 2025.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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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이전, 스킨 변경, 서브도메인 추가 시 발생하는 애드센스 수익 하락의 원인과 SEO 손실을 최소화하는 현실적인 대처법을 공유합니다.


  최근 티스토리가 가독성을 해친다는 이유로 전면광고(비네트)93일부터 금지한다고 합니다. 이런 정책변경으로 많은 분들이 티스토리를 떠나고 있습니다. 저 역시 티스토리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여 티스토리를 탈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2025년 4월 30일 공지로 앵커·오퍼월 광고도 설정 불가가 되었습니다(가독성 저해 사유).

 

  저의 경우 티스토리에서 블로그스팟으로 이전하였는데, 에드센스의 수익이 하락하는 현상을 경험하였습니다. 또한 블로그스팟 템플릿(스킨)을 구매하면서, 기존의 블로그스팟의 템플릿도 교체 변경하였고, 새로운 서브도메인도 개설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애드센스의 수익은 어떠한 영향을 받았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블로그 이전을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위에서 언급한 블로그의 3가지가 애드센스 수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팁을 더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플랫폼 이전, 스킨 변경, 서브도메인 추가로 고민하는 블로거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미지

 

Case 1. 플랫폼 이전 (티스토리 → 블로그스팟, 워드프레스 등)

  결론부터 말하면, 플랫폼 이전은 CPC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작업입니다. 단순히 콘텐츠를 옮기는 '이사'가 아니라, 구글의 관점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사이트'가 나타난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단가가 떨어질까요? 가장 큰 원인은 URL 구조 변경으로 인한 SEO 손실입니다. 티스토리에서 `myblog.tistory.com/123`으로 쌓아온 모든 명성(백링크, 검색 순위 등)이 블로그스팟의 ` myblog .blogspot.com/post-title.html`이라는 새 주소로 이어지지 않으면, 구글은 이 사이트를 처음부터 다시 평가하기 시작합니다. 이 재평가 기간 동안에는 사이트의 가치가 낮게 책정되어 저단가 광고가 붙을 확률이 높습니다.

 

어떻게 대처할까?

  구글 서치 콘솔에 새 블로그의 사이트맵을 즉시 제출하고, 중요한 페이지부터 색인 생성 요청을 하셔야 합니다. 내 사이트가 여기 있다는 것을 구글에 적극적으로 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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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구글 서치 콘솔에 직접 URL을 입력해 색인 생성을 요청하는 것은 하루에 약 10~20개 정도로 제한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수백 개의 글을 이전했다면 모든 글을 수동으로 등록하는 데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수동 요청은 가장 중요한 글들(조회수가 많은 글들)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나머지는 사이트맵을 통해 구글이 자연스럽게 수집해 가도록 기다리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가능한 한 모든 중요 URL을 새 URL로 영구(301) 매칭해 링크자산 전달 손실을 최소화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스팟의 ‘Custom 301 Redirects’ 기능으로 옛 경로 새 경로를 세밀하게 연결해 주세요(글별 1:1 리디렉션 권장).

https://support.google.com/blogger/answer/9691230#errors_redirects

 

  블로그스팟의 설정 →   오류 및 리디렉션 →  맞춤 리디렉션에서 이전 블로그주소를 블로그스팟 주소로 연결하고 '확정'을 누르면 됩니다.

 

블로그스팟 설정에서 맞춤 리디렉션을 사용하는 것을 보여주는 이미지
블로그스팟 맞춤 리디렉션

 

Case 2. 스킨(템플릿) 변경 (이전이 아니라 기존 블로그의 리모델링)

  블로그 스킨을 바꾸는 건 옷을 갈아입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애드센스 수익 관점에서 스킨은 옷이 아니라 '집의 구조'에 가깝습니다. 구조가 바뀌면 광고의 가치도 달라집니다. 그런데 스킨마다 기본 CSS/HTML 구조가 달라서 스킨을 변경할 경우 CLS(레이아웃 흔들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왜 달라질까? 예쁜 디자인 때문이 아닙니다. 광고 배치와 가시성, 사이트 속도, 모바일 최적화, 이 세 가지 기술적인 요소가 바뀌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멋진 스킨이라도 광고가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거나, 로딩 속도가 거북이처럼 느리거나, 모바일에서 글자가 깨져 보인다면 방문자는 광고를 클릭하기도 전에 떠나버립니다.

 

어떻게 대처할까?

  스킨을 적용하기 전에 데모(미리보기) 화면을 모바일로 꼭 확인해서 사용이 편리한지, 광고가 들어갈 자리는 적절한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금 더 세심하게 관찰하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임시로 새로운 블로그를 개설하여 광고 설정을 실험적으로 살펴보기를 추천합니다. 스킨은 예뻐서 마음에 드는데 자동 광고를 설정할 경우 블로그의 구조가 엉망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메뉴 상단에서 수동 광고 설정이 잘 되어 있는 스킨을 사용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또한 구글의 PageSpeed Insights를 통해 스킨의 로딩 속도를 미리 테스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이 도구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 `pagespeed.web.dev` 주소로 접속하면 'PageSpeed Insights'라는 이름으로 여전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데모 버전의 주소를 입력해 속도를 꼭 확인해 보세요.

 

  변경 후에는 이전과 비교해 페이지 RPM(1,000회 노출당 수익)이 어떻게 변하는지 며칠간 유심히 관찰하세요.

 

Case 3. 신규 서브도메인 추가

  예를 들어, ‘myblog.com’을 운영하다가 `1.myblog.com`, `2.myblog.com와 같은 서브도메인을 추가하는 경우, 기존 사이트의 CPC가 떨어질까 봐 걱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도 도메인을 오래 사용하다가 새로운 서브 노메인을 개설하면 단가가 떨어진다는 유뷰트 동영상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기존 도메인의 단가는 초기화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괜찮을까요? 구글 애드센스는 각 서브도메인을 별개의 독립된 사이트로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마이블로그 아파트' 단지(`myblog.com`)201(‘2.myblog.com`)가 새로 생긴다고 해서, 원래 있던 101(`1.myblog.com`)의 집값이 떨어지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새로 만든 사이트는 처음부터 평가를 받겠지만, 기존 사이트가 쌓아온 명성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만약 새로 만든 서브도메인에 저품질 콘텐츠를 대량으로 발행하거나 애드센스 정책을 위반하면, 이는 계정 전체의 품질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개별 사이트가 아닌 '계정' 단위로 경고를 받으면 모든 사이트가 위험해질 수 있으니, 모든 사이트를 건강하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블로그에 변화를 주는 것은 분명 리스크가 따르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 원리를 정확히 알고 준비한다면, 수익 하락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블로그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성공적인 발판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이 저처럼 블로그 이전이나 스킨변경, 새로운 서브도메인 개설 등으로 고민하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낯선 곳으로의 이사는 불안하지만, 새로운 기회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변화를 성공의 발판으로 삼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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