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고시라 불릴 정도로 구글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애드센스 승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애드센스 승인후기를 찾는데, 이제는 이 글을 통해서 확실한 도움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 (7월 13일 추가) 제가 작성한 글의 내용에 따라 블로그스팟에 글 15개를 포스팅한 후, 10일 만에 애스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2023.07.13 - [삶의 만물상/블로로 운영] - 신청 10일 만에 애드센스 승인 완료 (feat. 구글 블로그스팟)
애드센스 승인에 대한 승인후기나 팁에 대한 글이 넘치고 있는데도 포스팅을 작성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터엣에 떠도는 정보나 주관적인 승인후기 보다는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이번 글은 Q & A형식으로 작성해 보겠습니다.
Q. 구글 애드센스 승인은 구글봇(인공지능)이 검토하는가?
처음으로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 검색하던 중에 구글봇이 담당한다는 글을 많이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에서는 사람과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사이트를 검토합니다. 이것은 확실한 정보이니 의심하지 마세요.
Q. 구글에서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 필요한 시간은 얼마나 되는가?
구글 측에서는 이틀에서 2주가 소요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만, 실제 2주 보다 더 길어질 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Q. 구글에서는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 무엇을 살펴보는가?
(1 ) 사이트 소유권과 기본 확인사항을 체크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소유자라는 것을 서치 콘솔에서 소유권을 인정받거나 신정자의 ads.txt 파일을 추가해야 합니다. 저는 얼마 전에 HTML코드를 삽입하지 않고 신청하는 실수를 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로 승인신청을 했을 때 한 번에 통과가 되었는데, 구글 블로그스팟으로 신청했을 때 글 10개가 될 때까지 5번을 낙방했습니다. 5번째 신청했을 때에 바로 다음날 비승인 통보메일을 받았습니다. 확인해 보니 제가 블로그스팟에 애드센스 코드를 삽입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실수로 인해 이번 포스팅을 만들어진 것이지요.
또한 비밀번호를 통하여 접속가능한 제한적인 방식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아직 완성되지 못해 공사 중인 사이트도 승인이 어렵습니다.
(2) 우수 및 불량 트래픽을 평가합니다.
구글은 광고를 게재하기 위해서 방문자들이 진짜 사람이라는 것을 파악하기 위해 트래픽을 분석합니다. 실제 사용자를 좋은 트래픽으로 간주하는 반면, 나쁜 트래픽은 자동 새로고침, 숨겨진 광고, 봇(bot), 클릭재킹, 애드웨어, 멀웨어, 쿠키 스터핑, 브라우저 사전 렌더링 등이 해당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이트가 트래픽을 가장 효과적으로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사이트의 탐색이 용이하며, 우수하고 고유하며 진정성 있는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어야 좋습니다.
(3) 콘텐츠 품질을 평가합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려면 방문자들에게 고유하고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도록 해야 합니다. "페이지가 적은 양질의 콘텐츠(Better content, fewer pages)를 가진 사이트가 저품질 콘텐츠를 포함하는 대규모 사이트 보다 효과적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애드센스를 신청하는 사이트가 다른 사이트에 비하여 양질의 글과 독창적인 콘텐츠를 가져야 승인에 유리합니다.
그렇다면 너무 양적으로 몇 자 이상에 글을 써야 한다는 말에 얽매이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발행하는 글의 개수가 몇 개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에도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양질의 고유한 콘텐츠를 충분하게 보유하고 있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하기 때문에 이것을 위해 노력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필요할 때마다 사이트의 콘텐츠가 업데이트 되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에서 중요한 팁도 얻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포스팅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이미 포스팅한 글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는 것도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댓글이나 후기가 있는 것도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판단하여 애드센스 승인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라는 형식적인 댓글보다 글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기록한 댓글을 구글이 원하는 것 같습니다. 운영자가 후기 글을 발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중복 콘텐츠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동일한 게시물을 여러 버전으로 포스팅하거나 다른 페이지로 연결되는 콘텐츠가 너무 많아도 안됩니다. 블로그 운영자는 방문자가 오래 머물도록 하기 위해 다른 페이지로 링크를 하는데, 이러한 것은 애드센스 승인 이후에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반면 저품질 콘텐츠는 광고주의 눈길을 끌지 못합니다. 저품질 콘텐츠는 복제되거나(Replicated content) 스크래핑되거나(Scraped content) 중복된 것(Duplicate content) 것은 많은 트래픽을 유도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위험하거나 불법적인 콘텐츠는 절대 애드센스 승인이 되지 않습니다.
(4) 탐색(Navigation)도 평가 대상입니다.
구글은 사용자가 탐색하기 편한 방법으로 사이트가 구성되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첫 번째는 한국말로 '가지런함'으로 번역되는 Alignment로 탐색요소가 하나로 잘 나열되어 있는지, 그리고 다양한 브라우저에서도 일관성 있게 표시되는지를 체크합니다. 두 번째는 내용을 얼마나 읽기 좋은지에 대한 가독성(Readabiblity)입니다. 세 번째는 기능성(Functionallty)으로 메뉴와 아이콘 등이 잘 작동하는지도 평가합니다. 네 번째는 정확성(Accuracy)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탐색 요소를 올바른 콘텐츠로 이동되고 있는지를 체크합니다.
(5) 애스센스 승인이 거부되었을 때에 안내사항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을 다시 살펴보아야 합니다. 오탈자, 사이트(블로그) 내에서의 오류나 사이트 운영에 방해가 되는 요소가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서 다시 신청하면 구글에서 검토합니다. 진실성이 최고의 정책이라고 말합니다. 다른 데서 복사해 오거나 흉내 내는 것은 승인과 거리가 멀다고 합니다.
Q. 지금까지 앞에서 작성한 내용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가?
지금까지 작성한 글은 구글의 신청자를 위한 정책 교육을 담당자인 Aurora Morales의 동영상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저는 약간의 설명과 경험 그리고 생각을 덧붙인 것뿐입니다.
애드센스를 신청하는 블로그 운영자분에게 가장 실질적은 부분은 (3), (4), (5)이 되겠네요. 아무쪼록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데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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