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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Christmas Caro)의 유래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와 크리스마스에 많이 들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럴의 유래를 정리해봤습니다.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는 종교를 초월하여 대부분의 국가에서 가정, 이웃사랑, 자선,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적인 축제의 날이 되었습니다. 이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는 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크리스마스 캐럴입니다.. 캐럴(Carol)이란(Carol) 단어는 둥글게 무리 지어 춤추는 춤이라는 뜻의 프랑스 카롤르(carole, 옛 프랑스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캐럴이라고 부르는 것은 영어권의 경우이고 프랑스에서는 노엘(noël), 독일에서는 바이나흐츠리트(Weihnachtslied, 크리스마스의 리트), 스페인에서는 빌란시코(villancico) 등(villancico) 다양한 이름.. 2023. 12. 14.
크리스마스의 명칭 유래와 크리스마스트리의 유래와 의미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의 유래와 크리스마스트리의 유래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12월 25일이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된 것은 고대 로마 시대부터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합니다. 로마 교회는 4세기경부터 지금의 크리스마스를 지키기 시작했습니다. 'Christmas'라는 명칭은 그리스도를 뜻하는 'Christ'와 미사를 뜻하는 'Mass'가 결합된 합성어입니다.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이기에 '그리스도 예배'란 뜻의 이름이 붙여진 것이지요. 크리스마스트리(christmas tree)가 오늘날과 같은 의미를 담아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1843-1546)에 의해서입니다. 어느 크리스마스 밤 루터는 상록수 위에서.. 2023. 12. 12.
순간적인 포착을 즐겼던 에드가 드가의 <발레수업>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 에드가 드가의 대표작품인 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프랑스의 에드가 드가(Edgar De Gas, 1834 ~1917)는 모네, 르누아르 등과 함께 인상주의 화가로  분류되지만 결이 좀 달랐습니다.  드가는 풍경화에 대한 관심도 없었고, 외광 효과를 위한 야외 작업보다는 실내 작업을 더 좋아했습니다. 무용수가 춤추는 순간이나 말이 달리는 순간 등 움직이는 대상의 순간을 포착한 그림을 즐겼던 인상주의 화가입니다.   드가는 사랑도 하고 싶고 결혼도 하고 싶었지만, 예술을 위해 평생 사랑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드가는 여성을 소재로 한 그림을 가장 많이 그렸습니다. 두 번째로 많은 경마를 소재로 한 그림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드가가 평생 발레리나나 경.. 2023. 12. 10.
하이든의 현악4중주 76번 황제 이번에 소개할 곡은 많이 들어보신 곡입니다. 독일의 국가로나 기독교 찬송가로 사용되었기에 어디선가 들어본 익숙한 곡인 하이든의 현악4중주 '황제'입니다.    작곡가 하이든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https://www.dasichae.kr/2023/07/Franz-Joseph-Haydn.html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의 생애와 작품교향곡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요제프 하이든의 생애과 작품에 대한 글이다.www.dasichae.kr   파파 하이든은 런던에서 지낸 한 시기를 제외하면 반세기에 가까운 세월 동안 에스테르하지 후작 아래서 활동했습니다.  1761년 29세에 에스테르하지가의 부악장이 되었고, 1766년에는 악장이 되었습니다. 는 그의 마지막 시기에 해당하는 179.. 2023. 12. 8.
베토벤의 아름다운 가곡 아델라이데(Adelaide) 아름다운 여성을 찬미하는 베토벤의 아름다운 가곡 를 소개합니다. 베토벤의 가곡은 86개로 알려져 있는데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은 이고 그다음이 아델리아데인 것 같습니다. 는 1795년 베토벤이 시인 마티손(Friedrich von Mathisson, 1761-1831)의 시에 영감을 받아 25세 때 곡을 붙인 아름다운 가곡입니다. 베토벤은 이 곡을 마티손에게 헌정했습니다. 베토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s://www.dasichae.kr/2023/08/Ludwig-van-Beethoven.html 음악의 성인(聖人)이라 불리는 베토벤(Beethoven)의 생애와 작품 음악의 악성이라 블리는 베토벤은 고전파 음악을 최고의 경지로 발전시켰으며 낭만파 음악의 길을 열게 했.. 2023. 12. 4.
호아킨 로드리고 <아랑후에즈 협주곡>, 클래식 기타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처음으로 기타 연주곡을 소개합니다. 기타와 오케스트라가 협주하는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즈 협주곡>입니다.   안드레스 세고비아(Andres Segovia, 193~1987)가 민속악기 수준에 머물던 기타를 독주악기로 세계적인 위상을 높인 연주가였다면 호아킨 로드리고(Joaquin Rodrigo, 1901~1999)는 기타 속에 내재된 잠재적 표현력을 최고로 끌어올린 작곡가였습니다. 스페인 국민 음악가로 유명한 호아킨 로드리고는 200개에 달하는 많은 곡을 만들었지만 그를 대중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것은 기타 음악인데, 그중에서도 결정적인 영향을 준 작품은 바로 기타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아랑후에즈 협주곡>(Concierto de Aranjuez)입니다.    로드리고가 네 살 때인 1905년.. 2023. 12. 1.
마리 로랑생의 <코코 샤넬의 초상 Ritratto di Coco Chanel> 이번에 소개할 그림은 프랑스의 여성화가 마리 로랑생의 명품패션 샤넬의 창업자 코코 샤넬의 초상화입니다.   국회의원의 숨겨진 여인의 딸로 태어나 힘들게 자란 마리 로랑생(Marie Laurencin, 1883~1956)은 교사가 되라는 어머니의 권유에도 화가의 꿈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피카소의 소개로 당시 혁신적인 미술 평론을 주도했던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를 만나게 되는데, 그 후 검은색과 흰색이 주로 사용하던 우울한 화풍에서 벗어나 밝고 개성 있는 그림을 선보이며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보라색 계열의 파스텔 톤 색채와 유려한 선, 단순화된 형태, 특히 보라색과 분홍색, 청색 계열이 주조를 이루는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여 프랑스적 감성을 가장 훌륭하게 구현한 화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 2023. 11. 29.
탱고의 혁신가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Libertango)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작곡가이자 는 연주자인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피아졸라(Astor Piazzolla, 1921~1992)는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났지만 4살이 되던 해 그의 가족은 미국 뉴욕으로 이주했습니다. 선천적으로 오른쪽 다리가 뒤틀려 친구들로부터 랭고(절름발이)라는 별명으로 놀림을 받았던 피아졸라에게 아버지는 8세 생일 선물로 받은 중고 반도네온(Bandoneon, 아코디언과 비슷한데 독일에서 발명되어 피아노를 칠 수 없는 서민들과 교회 음악을 만들어진 악기)을 선물했습니다. 피아졸라는 반도네온으로 음악을 배우고, 탱고의 거장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원래 탱고는 19세기 중후반에 태동한 댄스 장르입니다. 당시 남미 제일의 도시로 성장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남동부에 위치.. 2023. 11. 27.
안경 맞추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안경사의 실력이네요 안경을 맞추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이번에 안경을 새롭게 맞추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경사의 실력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안경점을 운영하시는 지인께서는 나이가 40이 넘으면 노안이 온다고 하시더군요. 나이를 먹다 보면 노환으로 안경을 벗어야 가까이 있는 것이 잘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이런 현상 때문에 얼마 전 안경을 새로 맞추게 되었었습니다. 이번에 안경을 새롭게 맞추게 되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안경을 맞추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안경사의 실력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이런 생각을 거의 안 해보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안경점을 운영하는 지인이 있어서 저는 아주 오랫동안 안경을 맞추는 곳은 정해져 있었습니다. 안경에 대한 특별한 지식도 없.. 202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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